2015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댈러스 카이클이 일본프로야구 치바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등판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카이클은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이는 치바롯데가 개막 이후 세이부를 상대로 기록 중이던 16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17연승에 도전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카이클은 1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치바롯데 타선은 세이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1점도 뽑지 못했고, 결국 카이클은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