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구협회장 야오밍이 2025년부터 NBA 연금을 받기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야오밍은 현역 시절 9339만 달러(약 1246억 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7년 농구협회장에 취임하면서 상하이주스다사위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농구협회장 재임 기간 동안 개인적인 스폰서 및 홍보물 출연비를 유소년 훈련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야오밍은 2025년부터 2040년까지 매년 2944만 원에서 2억 4000만 원의 NBA 연금을 받게 된다.
중국 국영방송은 야오밍의 순자산이 10억 위안(약 1877억 원)을 넘어섰으며, 자금 조달 능력이 매우 강하다고 언급하며, ‘퇴직연금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