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5패(5승)째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바리아가 6회에 주자가 나가면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책임감 부족을 지적했다.
바리아는 1회에만 5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했고, 김 감독은 2회를 앞두고 곧바로 한승주로 교체했다.
바리아는 지금까지 15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5.
50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바리아를 1이닝 만에 교체하며 책임감 부족을 꾸짖었고, 향후 경기에서 바리아의 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