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송은범은 지난해 7월 8일 롯데전 이후 1군 등판이 없었지만, 삼성과 8000만원에 계약하며 1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다.
삼성에는 오승환, 임창민 등 베테랑 투수들이 포진해 있어 송은범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은범은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팀 성적이 좋아 한번 찬스가 오면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