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1살의 나이로 KBO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28일 SSG전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며 만 21세 이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1997년 당시 21세였던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선 것.
또한, 같은 경기에서 119득점을 올리며 KIA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2017년 로저 버나디나가 세웠던 118득점이었다.
김도영은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달성까지 눈앞에 두고 있으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0홈런-40도루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40도루 달성에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