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중인 아버지 안효중 씨를 위해 안신애가 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안신애는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아버지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효중 씨는 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캠핑카를 구입하며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안신애는 이번 대회가 올 시즌 국내에서 뛰는 마지막 대회이며, 아버지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