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신인왕 경쟁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두산 김택연과 한화 황영묵의 막판 대결이 뜨겁다.
김택연은 150km 강속구를 앞세워 57⅓이닝 17세이브, 평균자책점 2.
20의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어신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반면 황영묵은 5년 만에 프로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으로 '최강야구' 출신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켜 100경기 타율 0.
305, 92안타 3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김택연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신인왕에 유력하지만, 황영묵은 규정 타석 채우기와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해야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