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등 한국 선수들이 거쳐 간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홍현석이 합류했다.
벨기에 헨트에서 맹활약하며 빅리그 진출을 이뤄낸 홍현석은 2028년까지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마인츠에서 활동 중인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홍현석은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건 꿈이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홍현석은 울산 현대고를 졸업 후 독일 3부 리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리그를 거쳐 벨기에 헨트에서 2년간 활약하며 104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A매치 12경기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