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대표 저서 '경제학원론'이 출간 50주년을 맞아 12번째 개정판이 출간됐다.
조순 전 부총리의 제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하며 그의 경제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
1974년 초판 발간 이후 한국 경제학계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경제학원론'은 시대 변화에 맞춰 최신 경제 이론과 국내외 사례, 통계 자료 등을 반영하며 꾸준히 개정되어 왔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코로나 후 세계경제, 인공지능과 거시경제 등 새로운 주제와 저출산 문제 등 50년 전에는 없던 현안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