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통해 '4+1' 개혁 완수 의지를 다짐하며 연금 개혁, 의료 개혁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연금 개혁과 관련해 청년 세대의 불신 해소를 위한 '3중 장치'를 강조했으며, 의료 개혁에 대한 당정 갈등설은 일축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고,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제안에는 여야 간 소통이 먼저라고 답했습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야당은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1일에 열리는 여야 대표 회담에서는 의제를 놓고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