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2000년대생' 유럽파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눈에 띄었다.
홍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 발표에서 이들을 직접 언급하며 '미래 한국 축구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셀틱에서 활동하는 '코리안 삼총사'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는 팀을 옮겨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지수, 고영준 등도 유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홍 감독은 이들을 직접 관찰하고 훈련하며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월 A매치 명단에는 이강인, 엄지성, 이한범 등 유럽파 영건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홍 감독은 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의 성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