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이 '4인용식탁'에서 암 투병과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2012년 유방암 진단 후 항암 치료로 38kg까지 체중이 감소했으며, 현재는 4kg 증가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살에 데뷔해 40살까지 정신없이 살았고, 50살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경진의 어머니는 35살에 남편에게 버려져 홀로 네 딸을 키웠다.
이경진은 아버지가 10년 만에 찾아왔을 때 "아들 낳았냐"고 물은 후 "아들하고 잘 사시라"고 말하고 대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후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김청은 백일 만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가 18살에 혼자가 돼 고생하며 자신을 키웠다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