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지만, 윤 대통령은 29일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회 동의 없이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위촉안도 함께 재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