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유럽에서 뛰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9월 A매치 명단에 유럽파 '영건'들을 대거 포함시키며 '손흥민을 넘어서는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유럽에서 활동하는 어린 선수들을 꾸준히 관찰하고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2000년대생 선수 7명 중 3명을 유럽파로 구성했으며, 이강인, 엄지성, 이한범 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홍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를 '1인 유럽 출장소'로 임명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