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0분간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성과를 자랑하며 연금 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선 "의료 공백 사태는 없다"며 의료계와의 갈등에도 굽히지 않았고, '한동훈과의 갈등설'에 대해선 "당정 간에 전혀 문제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채상병 특검' 요구에 대해선 "외압의 실체가 없다는 게 드러났다"며 특검 필요성을 부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을 "북한 정권을 추종하는 사람들"이라고 규정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