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주요 인사들이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의료개혁 당위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불참하며 불편한 기류를 드러냈습니다.
한 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민심'을 강조하며 의료대란 해결책을 촉구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단합을 강조하며 당내 갈등을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의료개혁 보고를 통해 '격차'와 '쏠림' 문제 해결을 강조했지만, 한 대표는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며 의대 증원 유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특강에서 탄핵 남용 문제점을 지적하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소야대 국면 속에서 당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