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9회 말 등판 직전 심판의 이물질 검사에서 퇴장을 당했습니다.
심판은 디아즈의 손에서 '끈적끈적'한 이물질을 발견했고, 이는 로진과 땀, 흙이 섞인 것이라고 디아즈는 주장했지만, 심판은 그의 항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디아즈는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고, 순위 경쟁 중인 메츠에게는 큰 전력 손실입니다.
특히 메츠는 지난해에도 맥스 슈어저와 드류 스미스가 이물질 퇴장을 당했던 바 있어, 이물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