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청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을 '독도 지우기' 시도로 규정하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은 2012년 설치된 독도 실시간 영상송출시스템이 2022년 12월 중단된 것을 문제 삼으며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노후화와 예산 낭비 문제를 이유로 송출을 중단했다고 해명하며 민주당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의 '독도 지우기' 프레임은 지방 사무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며 성남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하며 정치적 공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