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우완 셋업맨 김재열이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
김재열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경험 없이 방출된 후 KIA에서도 빛을 보지 못했지만, 지난해 NC로 이적 후 필승조로 자리매김하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 40경기 1승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1.
74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포크볼과 커브의 위력이 돋보이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재열의 올스타 선정은 롯데와 KIA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감동적인 스토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