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100일 만에 가진 국정 브리핑에서 한동훈 대표와의 당정 갈등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한 대표는 의대 정원 증원 유예 문제를 놓고 '사치'라고 맞받아쳤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예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한 대표는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대 증원 유예를 주장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제3자 특검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과 김건희 여사 조사 관련 발언은 야당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9월 1일 열리는 여야 대표 회담에서 당정 갈등 해소와 함께 정국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