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레슬링 체육관 운영 고충을 털어놨다.
정지현은 아내와 14년간 주말부부로 지냈으며, 결혼 후에도 선수 시절처럼 아내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재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코인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의 70~80%를 날렸다고 고백하며 씁쓸한 현실을 드러냈다.
'피지컬 100' 출연 이후 회원 수 증가를 기대했지만, 예상과 달리 정체기를 겪고 있어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지현은 체육관 홍보를 위해 직접 광고 배너를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