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9일 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에서 96-85로 승리했다.
양 팀은 강한 압박 수비로 접전을 펼쳤고, 현대모비스는 미구엘 옥존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박무빈, 서명진, 한호빈, 김지완 등 풍부한 가드진을 앞세워 가스공사의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 정성우 등에 맞섰다.
3쿼터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4쿼터 장재석의 활약과 이우석의 3점포로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30일 KCC와, 가스공사는 같은 날 DB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