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 브리핑을 통해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을 '소명'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며 “국민들이 강력히 지지해주시면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할 수 있다”고 호소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시간 23분 동안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4대 개혁을 비롯해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차분하고 담담하게 답변하면서도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손짓을하며 강한 어조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