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사건으로 인해 상장사의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피도는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중단되어 소액주주 6000명의 투자금이 묶였습니다.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최대 2~3년까지 소요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거래 정지 기간이 길어 투자자들이 손실을 볼 수 있다며, 거래를 허용하여 투자자들이 판단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