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청의 '독도TV' 송출 중단을 두고 '독도 지우기' 의혹을 제기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치적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시장 시절부터 운영된 독도TV가 윤석열 정부 들어 송출이 중단된 것을 문제 삼으며 독도 영상 송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신 시장은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은 시스템 문제와 장비 노후화 등의 이유 때문이라며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은 독도 영유권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신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불발되었고, 신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주장을 '정치 모략질'이라고 비난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