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의 별명은 '호랑이 선생님'에서 '호요미'까지 다양하다.
선수들은 김 감독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베테랑 김희진은 '감독님'이라고 담백하게 말했고, 막내 김세율은 '에너자이저'라고 표현했다.
최정민은 '장난꾸러기', 육서영은 '버럭이', 김채원은 '레이저'라고 답하며 김 감독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터 김하경은 '열정맨', 김윤우는 '밀당남', 천 신통은 '활력'이라고 답하며 김 감독의 열정과 활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