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신인왕 경쟁이 두산 김택연과 한화 황영묵의 뜨거운 대결로 펼쳐지고 있다.
김택연은 150km 강속구를 앞세워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며 ‘어신택’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신인왕 0순위로 꼽힌다.
반면 황영묵은 ‘최강야구’ 출신으로 늦깎이 프로 데뷔 후 팀의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객관적인 성적은 김택연이 앞서지만, 황영묵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영묵이 신인왕에 도전하려면 규정 타석을 채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