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야당은 '현실과 동떨어진 자화자찬'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대통령은 최근 수출 증가 등을 근거로 경제 활력을 강조했지만, 야당은 민생고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현실을 외면한 채 '딴 세상 이야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안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야당은 대통령의 개혁안이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무 일도 벌이지 말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