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손호영의 부상으로 '완전체 타선' 구성에 또 실패했다.
손호영은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았지만,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올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 속출로 인해 완전체 타선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전준우, 정훈 등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과 젊은 선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호영은 열흘 후 복귀가 가능하지만, 올스타전 이전 롯데의 완벽한 타선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