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양희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30대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세계 랭킹에서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양희영은 지난해 연말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 메이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고진영은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켰고, 김효주는 1계단 하락한 1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