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전 세계 야구계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1회말에는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리며 50홈런 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3회말과 5회말에는 2개의 도루를 추가하며 50도루에도 속도를 냈다.
오타니는 133경기에서 42홈런 42도루를 기록하며 162경기 기준 51.
2개의 홈런과 도루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를 6-4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