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올 시즌 5명의 외국인 투수를 써야 할 정도로 외국인 투수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팀 상황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네일과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스타우트로 인해 라우어의 어깨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다.
라우어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경력이 있지만 KBO리그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커터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구를 장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정재훈 코치는 라우어의 적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