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며 '독도 지우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당은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말 시청 로비 등에 설치된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중단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지만 성남시는 수년 전부터 시민 관심 저조로 시정 홍보 TV로 전환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독도 지우기'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