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가 봉황대기 8강에서 북일고를 7-0 콜드게임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정우주와 이호민이 빠진 가운데 1학년 투수 이시후가 7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주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주창훈 감독은 "우리가 정우주 이호민만의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전주고는 1회부터 폭투와 실책을 틈타 득점을 올리며 꾸준히 점수 차를 벌렸고, 5회에는 최윤석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굳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