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영건 돌풍' 김영원을 꺾고 프로당구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동궁은 결승전에서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동궁은 이번 우승으로 PBA 다승 단독 4위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1억 원을 더해 누적 상금 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면 김영원은 비록 우승에 실패했지만, 결승전에서 강동궁을 몰아붙이는 등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반짝 돌풍'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