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024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섰다.
28일 SSG전에서 33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승엽이 1997년에 세운 기록을 27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김도영은 올 시즌 4월 월간 10홈런-10도루, 6월 전반기 20-20클럽 가입,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30-30클럽 가입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현재 33홈런 36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시즌 종료 후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최연소 홈런왕, 40-40클럽 등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