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바비 위트 주니어는 이번 시즌 타율, 홈런, 도루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팀 성적 역시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올해 지구 2위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MVP는 압도적인 홈런포를 자랑하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트 주니어는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저지의 기록과 존재감에 가려 MVP 수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캔자스시티에게 위트 주니어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