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새 외국선수 타일러 데이비스가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경기에서 데이비스는 23분 출전하며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6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4블록슛은 이번 시즌 처음 기록한 것이다.
데이비스는 과체중으로 인해 스피드와 운동 능력이 떨어졌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움직임과 함께 상대 선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이비스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KC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