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의 무기한 휴진 선언으로 의료계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임현택 의협 회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비판하며, 무기한 휴진에 대한 적절성과 민주적 절차를 문제 삼았다.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의협의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구성 제안을 거부하며 의협의 무기한 휴진 선언을 비판했다.
의협의 무기한 휴진 선언은 의료계 내부의 단일대오에 금이 가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으며, 의협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