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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문물' 기를 쓰고 막더니…'키티 짝퉁' 판매하는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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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헬로키티 사랑은 변치 않아? 북한 무역 사이트에 짝퉁 범벅!
북한의 공식 무역 사이트 '조선의 무역'에서 헬로키티, 밤비 등 해외 유명 캐릭터를 무단 도용한 짝퉁 제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외부 문물 유입을 강력히 차단하면서도 외화벌이를 위해 짝퉁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대북 제재로 인해 실제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정은은 과거 헬로키티 양말을 보고 '곱다'고 칭찬했던 일화가 알려지면서, 그의 짝퉁 사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중국 드라마와 영화까지 '불순 녹화물'로 규정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외부 문화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2024-08-29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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