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민수와의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의리 때문에 신혼 생활을 빚으로 시작했던 일화를 밝혔다.

최민수는 18년 동안 함께 살았던 지인이 결혼 후에도 신혼집에서 나가지 않자, 10억원이 든 통장까지 가져간 지인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최근 해외여행 중 최민수의 행동 때문에 '손절'할 뻔했던 사연과 결혼 전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던 일화 등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최민수 때문에 딸인 자신을 며느리처럼 대하는 시댁과의 합가 예능에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