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28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리며 만 20세 10개월 26일의 나이로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한편, 이날 KIA는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014년 광주-KIA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2번째,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앞으로 100타점, 40도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