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현안보고'에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딥페이크 범죄가 청소년까지 노리는 등 심각성을 강조하며 '피해자의 상처를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도 딥페이크 기술 악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 재개정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인간이 만든 기술은 인간이 사회법과 제도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지만, 개인정보 침해 및 메신저 검열 등 과잉 대응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