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 차기 이사장에 하형주 상임감사가 유력하다.
하형주 감사는 1984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로 체육계의 전설이다.
체육공단은 지난 2월 조현재 이사장의 임기 만료 후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체육공단 이사장 공모에 10명이 지원했으며, 6명이 최종 면접을 봤다.
체육계 관계자들은 하형주 감사가 체육인 출신으로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차기 이사장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동문인 신용락 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장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 인사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