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 발의 안 하면 민심이 폭발할 수 있다'며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을 수용했고, 제3자 추천 특검안까지 발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대란'과 '채상병 특검법'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의 '혐의 없음' 결정을 두고 '수사심의위원회에 맡기면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검찰 흔들기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