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깜짝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가 4일 휴식에도 불구하고 롯데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와이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
25를 기록하며 팀의 5강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5강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점부터 와이스-바리아-류현진 순서로 선발을 돌리면서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와이스는 지난 6월 미국 독립리그에서 영입된 선수로, 팀에 합류한 지 2개월 만에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한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