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8위에 랭크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을 '수비가 좋은 유격수'로 묘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올스타도 아니고 20홈런도 못 쳤다'며 과대평가 논란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로 전향하며 타격 능력을 끌어올려 홈런 17개를 기록했으며 38개의 도루로 한국인 빅리거 한 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뛰어난 수비 실력으로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올해는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하성은 1억 달러 이상의 고액 계약을 기대하며 F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