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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편의 18년 지기와 함께 신혼생활…10억 원 들고 튀었다"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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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내 강주은, 남편 지인의 10억 횡령 고백! '신혼생활 빚으로 시작했다'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최민수의 지인이 10억원을 들고 잠적한 사건을 밝혔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오랜 지인이 18년 동안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이 지인은 결혼 후에도 계속 집에 머물렀고,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그를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지인은 10억원이 든 통장까지 가져간 채 사라졌고, 강주은은 최민수와 신혼 생활을 빚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최민수는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의리는 못 찾는다며 강주은을 위로했다고 전해졌다.
2024-08-29 0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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