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MLB 역사상 최단기간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가운데, 호세 라미레즈가 40-40 클럽에 도전하며 또 다른 화제를 만들고 있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이미 두 번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33홈런-32도루를 기록 중인 그는 남은 29경기에서 7홈런, 8도루만 추가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40-40 타자가 두 명 탄생하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다.
라미레즈는 최근 30경기에서 9홈런, 14도루를 기록하며 40-40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과연 라미레즈가 오타니와 함께 40-40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