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파리 패럴림픽 응원 현장에.. '장애인 수영 보고 충격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석해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고, 31일까지 우리 선수단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장애인'이라는 피상적인 관념을 깨고 장애인 수영 선수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패럴림픽이 장애인보다 비장애인이 봐야 하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도 예산안에 생활체육 예산 416억원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도체육회에 분배하도록 방식을 바꾼 점을 언급하며, 체육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두 번째로 패럴림픽 현장을 방문했으며, 2025년도 체육계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적인 체육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